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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서영기자]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에 입단한 앨버트 푸홀스(41)가 바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푸홀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전 4번 타자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푸홀스는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에서 양도지명됐다. LA 다저스는 푸홀스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으로 1년 계약을 맺었다.
이날 경기 전 푸홀스는 입단 기자회견을 통해 “내 목표는 언제나 그랬듯이 똑같다. 팀이 2021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일조하는 것”이라며 “나는 이 팀이 얼마나 재능있는지 가까이에서 지켜봐 왔고, 그래서 팀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푸홀스는 프로 21년 동안 개인 통산 2886경기 667홈런 2112타점, 타율 0.298을 기록했다. 홈런은 역대 5위, 타점은 역대 2위에 올라 예비 명예의 전당 입성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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