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소유가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했다.


25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6월 호에 등장한 소유의 단독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소유는 화이트 브라톱과 레더 팬츠, 온몸을 감싸는 보디슈트 등 파격적인 룩을 완벽 소화하며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볼륨감 넘치는 비현실적 몸매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유는 여름을 맞아 자신의 다이어트 루틴을 참고하려는 사람들에게 "제 루틴을 무조건 따라 하실 필요는 없어요.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해요. 몸의 구조는 사람마다 너무 달라서 같은 운동을 해도 결과가 다를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운동을 경험해보시면 좋겠어요"라고 조언을 건넸다.



'다이어트'보다 '몸을 만든다'라는 말을 선호한다는 소유는 "왠지 '다이어트'라고 하면 굶어서 빼야 할 것 같잖아요. 제게 '몸을 만든다'는 요리와도 비슷해요. 운동을 통해 내가 원하는 결과물들을 하나둘 얻어 가는 과정이죠"라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소유에게 근육이란 "있어야 하는 것"이라며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행복은 비례한다'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근육은 몸의 사이즈를 키우는 근육이 아니라 기본량의 근육이에요. 제가 허리가 안 좋은데, 검사 전까지만 해도 디스크가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근육이 잡아주고 있어서 아픈지 몰랐던 거예요. 게다가 일자목이라 저는 운동을 해야만 해요. 쉬면 아프니까요"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소유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6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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