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윤민수가 소속 가수 벤의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터뜨렸다.


7일 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 살게요. 오열이 형 울지마세요.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이 찍힌 장소는 벤의 결혼식장으로, 윤민수는 노란빛 드레스를 입은 벤을 바라보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벤은 그런 윤민수를 달래면서도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윤민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벤의 결혼식 풍경을 공개하며 "그녀가 떠났다. 잘 살아야 해. 사랑하는 은영아"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벤과 이욱 이사장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초 더 일찍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연기했던 바. 혼인 신고를 먼저 진행한 후 결혼식을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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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벤·윤민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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