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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5년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2PM이 뜨거운 국내외 인기를 모으고 있다.
2PM은 지난 6월 28일 정규 7집 ‘MUST’(머스트)와 타이틀곡 ‘해야 해’를 발표했다. 이번 컴백은 작년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우리집’ 역주행 돌풍에 이은 기대작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새 음반 ‘MUST’는 3일 자 일본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데일리 세일즈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라이트와 다크 두 가지로 제작된 신보가 해당 차트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발매 당일에는 일본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타이틀곡 ‘해야 해’는 1일 기준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인 QQ Music(큐큐 뮤직)의 한류 차트 1위를 비롯해 Kuwo Music(쿠워 뮤직)의 한류 차트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2PM의 귀환을 알리는 신곡 ‘해야 해’는 멤버 장우영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를 전한다. 중독적인 멜로디와 묘한 끌림을 표현한 가사 그리고 멤버들의 훤칠한 비주얼이 만나 시너지를 내고 있다. ‘해야 해’ 뮤직비디오는 공개 나흘 만에 유튜브 2000만 뷰를 돌파했고,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의 무대 영상과 버전별 직캠이 팬들의 오랜 기다림을 달래주고 있다.
‘해야 해’ 무대 중 매력 포인트로 꼽히고 있는 ‘소매춤’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곡의 후렴 “난 지금 해야 해야 해야만 해”에 맞춰 여섯 남자가 팔을 걷으며 직진하는 안무가 팬들과 대중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보는 재미를 높였다.
한편 2PM은 지난달 27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일 JTBC ‘아는 형님’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샀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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