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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개미랑 노는 베짱이’ 박군이 ‘군대 토크’를 펼친다.
12일 방송되는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에서는 떡볶이로 2천억 원의 연매출을 달성한 김관훈 대표와 국내 3대 도시락 프랜차이즈 대표 이의연의 힐링 휴가가 그려진다. 이런 가운데 MC 박군이 이들의 여행을 관찰하면서 ‘군대 체질’을 버리지 못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박군은 방송 내내 ‘특전사 시절’을 떠올린다. 먼저 김관훈 대표의 차박 캠핑에서 펼쳐진 절경에 모두가 감탄하는 와중에 박군은 홀로 “내가 훈련받던 곳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뿐만 아니라 끝도 없이 나오는 박군의 ‘군대썰’에 MC 전현무마저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른다는 전언이다.
박군의 ‘군대 열정’은 그의 힐링 스타일에서도 등장한다. 게스트와 어떤 여행을 함께하고 싶은지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박군은 “직접 물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전투 수영 아니냐”라는 MC들의 원성에 박군의 반전 대답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인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이날 박군은 김관훈 대표에게 특급 미션을 전달, 그의 지령을 받아 힐링 스팟에 도착한 김 대표의 얼굴에는 놀라움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박군 표 힐링 액티비티가 안방에 짜릿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15년 간 특전사로 달려왔던 ‘강철 베짱이’ 박군의 활약이 펼쳐질 MBN ‘개미랑 노는 베짱이’는 12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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