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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가수 김재환의 오프라인 단독 콘서트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2일 팬카페에 ‘2021 김재환 단독 콘서트 - 알람(ALARM)’ 공연 전 회차가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확산돼 수도권 거리두기가 최대 단계인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공연 일자까지의 감염 규모가 완화된다는 보장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8일 오후 7시부터 9일 오후 11시 59분까지 판매 진행되었던 팬클럽 선예매 티켓 금액 또한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 조치될 예정”이라며 환불 절차도 안내했다.

당초 김재환은 오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져 결국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사진 | 스윙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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