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마니_프로필

[스포츠서울 | 이웅희기자]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Fifth Harmony) 출신 가수 노르마니(Normani)가 최고의 여성 래퍼 카디 비(Cardi B)와 만난다. 노르마니의 뛰어난 가창력과 폭발적인 춤 실력에 카디 비의 랩이 어떤 하모니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르마니는 세계적인 걸그룹 피프스 하모니의 멤버이다.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또한 피프스 하모니 출신으로 알려졌다. 노르마니는 메인 보컬 포지션에 걸맞는 소울풀한 목소리와 더불어 멤버 중 가장 뛰어난 춤 실력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무대 장악력과 카리스마 가득한 노르마니의 춤은 라이브 공연에서 빛을 발한다. 일찍이 지난 2018년, 빌보드 시상식에서 글로벌 알앤비 스타 칼리드(Khalid)와 함께 한 ‘Love Lies’ 무대는 전세계 음악 평단으로부터 역대급 공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여기에 뛰어난 가창력까지 겸비하며 샘 스미스(Sam Smith), 캘빈 해리스(Calvin Harris), 핏불(Pitbull) 등 굵직한 이름의 팝스타들과 수많은 컬래버레이션을 성사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발매한 ‘Motivation’은 빌보드 핫100과 UK싱글, 캐나다와 호주 등 전세계에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고, 최근까지도 유튜브 조회수 1억 4천만 회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음악 팬들은 글로벌 랩스타 카디 비와 함께한 ‘Wild Side’가 이전의 기록을 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신곡에는 ‘전세계에서 가장 핫한 여성 래퍼’라는 별명을 가진 카디 비가 함께 한다. 구성이 간결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번 신곡은 흡입력 있는 노르마니의 목소리와 야성미 넘치는 카디비의 랩이 매력적이다. 퍼포먼스 강자로 이름을 알린 두 사람을 앞세운 뮤직비디오 또한 그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뮤직비디오는 국내 음악, 예술계에서도 이름을 널리 알린 영상 감독 타누 무이노(Tanu Muino)가 메가폰을 잡았다. 타누 무이노는 파격적이면서도 영상미를 갖추었다고 호평 받았던 릴 나스 엑스(Lil Nas X)의 ‘Call Me By Your Name’, 카디 비의 ‘Up’ 뮤직비디오를 감독했던 경력이 있다. ‘Wild Side’ 뮤직비디오에서도 타누 무이노는 노르마니와 카디 비 두 사람의 매력을 파격적으로 연출했다. 노르마니는 간결한 비트에서도 역동적인 춤선을 선보이며 그 실력을 증명한다. 카디 비 역시 별명에 걸맞는 당당한 눈빛과 목소리를 앞세운다. 과감한 노출과 빼어난 영상미로 두 사람의 매력을 뽐낸 이번 뮤직비디오 또한 ‘Wild Side’가 전작을 넘어설 것이라 기대 받는 이유 중 하나다.

소울풀한 목소리와 화려한 춤실력을 앞세우며 어엿한 솔로 가수로 자리 잡은 노르마니의 별명은 ‘제 2의 비욘세’이다. 치솟는 인기를 증명하듯, 팬들은 노르마니가 ‘제 2의 누군가’가 아닌 한 명의 팝 아이콘이 되기를 응원하고 있다. 노르마니가 글로벌 랩스타 카디 비와 함께 완성한 파격적인 매력의 신곡, ‘Wild Side’는 7월 15일부터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가능하며, 뮤직비디오는 노르마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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