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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서지영이 ‘고스트 닥터’에 출연한다.

20일 소속사 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는 “서지영 배우가 새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의료재단 이사장 고성혜 역으로 출연 확정됐다”고 전했다.

‘고스트닥터’는 배경도 실력도 성격도 극과극인 두 의사가 영혼과 몸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지영은 극 중 고성혜으로 의료재단 이사로 병원의 사명감 보다 실리를 우선으로 생각

하는 사람이다.

앞서 서지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삼총사’ ‘벤허’ ‘로빈훗’ ‘잭더리퍼’ ‘캐치 미 이프 유 캔’ ‘햄릿’ 등 다양한 작품과 역할로 사랑받고 제8회 뮤지컬대상여우조연상과 제9회 뮤지컬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입증하며 무대 위의 디바로 활동하고 OCN ‘미스터 기간제’ 우은혜역, KBS ‘바람피면 죽는다’ 미래모역으로 몰입감 있는 씬 소화력을 보여주며 대중들에게 각인 되었다.

또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 2021년 개봉예정작인 현빈 황정민 주연의 ‘교섭’ 에도 출현한다. 무대, 스크린에 이어 브라운관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서지영이 ‘고스트닥터’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고스트 닥터’는 드라마 ‘상속자들’의 부성철 PD가 연출을 ,드라마 ‘명불허전’의 김은희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사진 | 럭키몬스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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