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병헌전문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안드로스 타운센드(30)와 2년 계약을 마쳤다.
타운센드는 지난 5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5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자격을 얻게 되었다. 타운센드는 지난달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이 부임한 이후 에버턴의 첫 계약자가 됐다.
타운센드는 21일(한국시간)에버튼 TV와의 인터뷰에서 ”에버튼은 거대 클럽이며, 야망에 넘친다. 유럽 대항전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윙어인 타운센드는 베니테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던 뉴캐슬에서 한솥밥을 먹은 인연으로 에버튼으로 옮기게 됐다.
타운센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5년동안 185경기에 출전해 16골을 넣었다. 이에 앞서 타운센드는 토트넘 유소년클럽에서 다양한 클럽에서의 임대 생활을 거쳐 2013~14시즌 1군에 합류했다.
타운센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크리스탈 팰리스의 직원들과 팬들이 클럽에 머무는 동안 지지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