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728 ‘대한외국인’ 정준하 “박명수&하하, MV 촬영 하루 전 연락했는데도 와줬다” 의리 과시

[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대한외국인’ MC 민지로 활동 중인 정준하가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미담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MBC 라디오 DJ 4인방 ‘싱글벙글-라디오 시대’ 특집으로 ‘지금은 라디오 시대’ 정선희&문천식, ‘싱글벙글쇼’ 신지&정준하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정준하는 2016년 MBC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무한도전’에서 힙합에 도전, 래퍼 ‘MC 민지’를 탄생시켰다. 최근 정준하는 부캐릭터 ‘MC 민지’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대한외국인’ 녹화에서 MC 김용만은 정준하에게 “뮤직비디오에 박명수 씨와 하하 씨가 무일푼으로 출연했는데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정준하는 “전날 갑자기 연락했는데 흔쾌히 나와줬다”라며 섭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정준하는 “특히 박명수 씨는 ‘스케줄을 정리해서라도 갈게’라고 말해서, 이게 멤버들의 의리구나 느꼈다”며 박명수와 하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명수는 “동료니까 당연히 해준 것”이라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한편, 정준하는 지난 ‘대한외국인’ 출연 당시 8단계까지 진출하며 예상외의 퀴즈 실력을 보여줬는데. 과연 이번에는 8단계를 넘어 우승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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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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