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김연경이 이끄는 여자배구는 마침내 일본을 만나 드라마를 씁니다.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3-2로 일본을 침몰시킨 대한민국 여자배구팀은 체육관이 떠나갈 듯 사자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본한테는 가위바위보도 져서는 안된다는 우스갯소리를 남기고.....여자배구 드라마는 폐막일인 8월 8일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일본은 결국 조별예선을 통과하지 못하며 8강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사진은 31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일본의 경기.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도쿄 | 연합뉴스 사진>
[스포츠서울 | 강영조기자]‘승자가 독식하던 시대는 가고’ 도전을 즐기는 자들이 진정한 올림피안이라는 것을 보여준 2020도쿄올림픽이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의 즐거움은 메달리스트만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며 인간의 한계, 자신의 한계를 넘기위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몫이라는 걸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대한민국 많은 선수들이 증명했습니다.
자신의 기록을 넘고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올림픽 도전의 즐거움을 만끽한 우상혁이라는 높이뛰기 선수가 그랬고 객관적인 랭킹이 앞서는 일본과 터키를 넘어 올림픽 4강에 오른 김연경의 대한민국 배구가 또한 증명했습니다.승자에게 박수를 보낼 줄 아는 우리 선수들을 통해 올리픽을 대하는 달라진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뿌듯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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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644> [올림픽] ‘8강 가자’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31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일본의 경기. 세트스코어 3대 2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과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1.7.31 mon@yna.co.kr/2021-07-31 22:42:38/<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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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 아니면 노메달과 다름없다는 오래된 성적지상주의는 이제 잊어야 할 구태가 되어버렸습니다.
‘최선을 다한다면 노메달이어도 좋다’ 라는 말이 우리가 올림픽과 올림픽에 나선 선수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된 것같아 더욱 올림픽이 즐거웠습니다. 금메달 갯수, 종합순위는 쳐다보지도 않고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이런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들의 모습과 중요한 순간을 타임라인에 따라 사진으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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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866> [올림픽] 우는 이동경 위로하는 멕시코 (요코하마=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31일 요코하마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8강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가 6대3 한국의 패배로 끝났다. 4강 진출이 좌절된 한국 이동경이 눈물을 보이자 멕시코 루이스 로모가 위로하고 있다. 2021.7.31 hama@yna.co.kr/2021-07-31 23:09:5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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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멕시코전에서 3-6으로 참패한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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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669> [올림픽] 모두가 승자 (지바=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31일 일본 마쿠하리메세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 샤브르 단체전에서 금은동을 차지한 러시아, 프랑스, 한국 선수들이 함께 모여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7.31 handbrother@yna.co.kr/2021-07-31 21:23:1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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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은 난적 도미니카에 끝내기안타로 승리하며 미국전 패배의 아픔을 딛고 기사회생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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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126> [올림픽] 김현수 역전 끝내기 (요코하마=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녹아웃 스테이지 경기. 9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친 김현수가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1.8.1 hama@yna.co.kr/2021-08-01 22:29:45/<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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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은 2M35CM를 넘어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육상스타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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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088> [올림픽] 100미터 결승 보는 우상혁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공동 1위를 한 이탈리아 탐베리와 남자 100미터 결승전을 보고 있다. 2021.8.1 xyz@yna.co.kr/2021-08-01 22:25:1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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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성도 돋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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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071> [올림픽] 우상혁 4위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선수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1.8.1 xyz@yna.co.kr/2021-08-01 22:22:08/<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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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유쾌한 우상혁은 이번 올림픽에서 ‘나는 놈위에 즐기자는 자’ 우상혁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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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380> [올림픽] 우상혁, 도쿄 환호!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 1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선에서 2.30m에 성공한 뒤 환호하고 있다. 2021.8.1 xyz@yna.co.kr/2021-08-01 20:19:0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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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596> [올림픽] 우상혁 2.33미터 성공 환호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이 1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선에서 2.33미터 성공 후 환호하고 있다. 2021.8.1 xyz@yna.co.kr/2021-08-01 20:55:5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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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899> [올림픽] 우상혁, 4위를 명 받았습니다.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국군체육부대)이 1일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선에서 마지막 시도 실패 후 경례하고 있다. 2021.8.1 xyz@yna.co.kr/2021-08-01 21:57:34/<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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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049> [올림픽] 우상혁, ‘높이 뛰었다’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일 도쿄올림픽 남자 높이뛰기에서 2m 35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경기 종료 후 태극기를 펼치며 기뻐하고 있다. 2021.8.1 xyz@yna.co.kr/2021-08-01 22:19:4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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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576> [올림픽] 올림픽 ‘핀’ 부자 우상혁, “올림픽은 즐기는 것” (도쿄=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도쿄올림픽 남자높이뛰기에서 한국신기록 2m35를 세우며 4위를 차지한 우상혁이 2일 올림픽선수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림픽 참석자들과 교환한 다양한 핀들을 보여주며 미소짓고 있다. 2021.8.2 zjin@yna.co.kr/2021-08-02 16:16:4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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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기록을 가볍게 넘은 그의 기록 도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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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498> [올림픽] 여서정 1차시기 ‘여서정 기술’ 완벽 (도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일 오후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 1차시기를 마친 뒤 환하게 웃고 있다. 2021.8.1 handbrother@yna.co.kr/2021-08-01 20:38:44/<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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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여홍철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하며 첫 부녀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여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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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396> [모멘트] 여서정, 화려한 도약 (도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1일 오후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기계체조 여자 도마 결승전. 한국 여서정이 연기하고 있다. 다중 촬영. 2021.8.1 [THE MOMENT OF YONHAPNEWS] handbrother@yna.co.kr/2021-08-01 20:23:51/<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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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086> [올림픽] 이것이 신재환의 화려한 연기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신재환이 1차 연기를 하고 있다. 2021.8.2 yatoya@yna.co.kr/2021-08-02 20:07:2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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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445> [올림픽] ‘자랑스러운 금메달 목에 걸고’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체조 국가대표 신재환이 2일 일본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기계체조 도마 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시상대에 올라 환하게 웃고 있다. 2021.8.2 yatoya@yna.co.kr/2021-08-02 21:02:5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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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에 이은 ‘도마의 신’에 오른 신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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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566> [올림픽] 동메달 들어 보이는 김소영-공희용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김소영-공희용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1.8.2 mon@yna.co.kr/2021-08-02 16:14:3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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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404> [올림픽] ‘메달 색깔이 뭐가 중요해..’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시상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김소영-공희용이 중국, 인도네시아 선수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2021.8.2 mon@yna.co.kr/2021-08-02 15:40:1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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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099> [올림픽] 한국야구, 콜드게임 승리…준결승 진출 (요코하마=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2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녹아웃스테이지 2라운드 한국과 이스라엘의 경기. 7회말 11대1로 콜드게임으로 경기를 이긴 한국 김현수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1.8.2 jieunlee@yna.co.kr/2021-08-02 15:00:5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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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은 다시 만난 이스라엘을 7회 콜드게임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에 진출합니다. 다음 상대는 일본입니다.
다이빙에서도 새로운 스타가 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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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4108> [올림픽] 있는힘을 다해! (도쿄=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3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다이빙 3m 스프링보드 결승 경기. 한국 우하람이 다이빙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1.8.3 handbrother@yna.co.kr/2021-08-03 16:53:31/<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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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서울올림픽이 열리는 해에 태어난 유도 류한수는 아쉽게 16강전에서 이집트선수에 패하며 눈물을 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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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121> [올림픽] 눈물 흘리는 류한수 (지바=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올림픽 레슬링 대표 류한수가 3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7kg급 16강전에서 이집트의 무함마드 엘 사예드에 패배한 뒤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1.8.3 cycle@yna.co.kr/2021-08-03 13:26:45/<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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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일본과 함께 강력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대한민국 유도는 좀체 힘을 쓰지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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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820> [올림픽] 자리를 떠나지 못하는 류한수 (지바=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올림픽 레슬링 대표 류한수가 3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 메세 A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남자 67kg급 16강전에서 이집트의 무함마드 엘 사예드에 패배한 뒤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2021.8.3 ondol@yna.co.kr/2021-08-03 12:53:3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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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494> [올림픽] 부상 치료 받는 신유빈 (도쿄=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3일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8강 한국-독일 네 번째 단식. 신유빈이 독일 한잉과 경기중 부상을 치료하고 있다. 2021.8.3 xyz@yna.co.kr/2021-08-03 12:19:3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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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의 단체전 8강에서 부상을 당한 신유빈. 독일에 준결승진출권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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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576> [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올림픽을 마무리하며 (도쿄=연합뉴스)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두고 겨뤘던 이소희-신승찬(왼쪽), 김소영-공희용 조와 이경원 코치(가운데)가 지난 2일 일본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동메달 결정전을 마치고 함께 즐거운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3 [이경원 코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8-03 10:38:03/<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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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전 운명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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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6357> [올림픽] 고우석 베이스 커버 실패 (요코하마=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4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준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 8회말 1사 1루 일본 곤도 겐스케의 땅볼 타구 때 투수 고우석의 발이 베이스를 짚지 못해 세이프되고 있다. 2021.8.4 ondol@yna.co.kr/2021-08-04 23:05:10/<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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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게 포스아웃되는 줄 알았지만 고우석이 베이스 터치에 실패하며 불운의 싹이 솟아나기 시작합니다. 결국 이후 3실점하며 일본 결승진출의 희생양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야구팀은 다시한번 결승진출을 두고 미국과 겨루게 됩니다.
한편 여자배구는...8강전에서 세계랭킹 4위 터키를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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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968> [올림픽] ‘4강 간다’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의 김연경과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2021.8.4 jieunlee@yna.co.kr/2021-08-04 12:04:5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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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는 짜릿한 3-2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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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044> [올림픽] ‘4강 갑니다’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승리,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대표팀이 손가락 네개를 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4 jieunlee@yna.co.kr/2021-08-04 12:19:0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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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059> [올림픽] 아쉬워하는 터키대표팀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4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 한국과 터키의 경기에서 한국에게 진 터키대표팀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1.8.4 jieunlee@yna.co.kr/2021-08-04 12:22:0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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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를 떠나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터키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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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7988> [올림픽] 무거운 발걸음 (요코하마=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5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패자 준결승전 한국과 미국의 경기. 9회 마지막 타자로 나선 양의지가 아웃당해 경기에 패한 뒤 무거운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나가고 있다. 2021.8.5 ondol@yna.co.kr/2021-08-05 22:51:0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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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미국과의 준결승전에서도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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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785> [올림픽] 더위와 싸우는 ‘어벤쥬스’ (사이타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5일 일본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2라운드. 연일 불볕더위에 한국 여자골프 대표팀 선수들이 얼음주머니를 이용해 더위를 식히거나 이동할 때 양산을 이용해 햇볕을 차단하고 있다. 왼쪽부터 고진영, 박인비, 김효주, 김세영. 대표팀은 일본 도착 직후 “한국에서 팬 여러분들이 저희를 가리켜 ‘어벤져스’라고도 하시는데 저희는 또 달달해보이고 싶은 마음에 ‘쥬스’가 달콤하니 ‘어벤쥬스’로 팀 이름을 정해봤다”고 설명한바 있다. 2021.8.5 xyz@yna.co.kr/2021-08-05 14:50:05/<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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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에 이어 금메달 도전에 나선 여자골프선수들.....
여자배구팀은 다시 만난 브라질에 0-3으로 결승전 티켓을 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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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6683> [올림픽] 절친 브라질 나탈리아와 인사하는 김연경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6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한국과 브라질의 준결승전. 한국 김연경이 경기를 마친 뒤 터키 리그에서 같은 팀에 뛰며 친구 사이인 브라질 나탈리아와 인사하고 있다. 2021.8.6 jieunlee@yna.co.kr/2021-08-06 22:46:0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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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에서 8위에 오른 2003년생 서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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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5777> [올림픽] 서채현 ‘포기란 없다’ (도쿄=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6일 일본 아오미 어반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콤바인 볼더링 결승전 경기에서 서채현이 두번째 과제(존)을 공략하고 있다. 2021.8.6 yatoya@yna.co.kr/2021-08-06 20:44:18/<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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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732> [올림픽] 결승선 통과하는 전웅태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 레이저런 경기에서 한국 전웅태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1.8.7 mon@yna.co.kr/2021-08-07 21:08:2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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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에 출전한 전웅태가 낭보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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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902> [올림픽] ‘긴 레이스를 함께 해줘서 고마워’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 출전한 한국 정진화(오른쪽)와 전웅태가 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레이저런 경기 결승선을 통과한 후 포옹하고 있다. 2021.8.7 mon@yna.co.kr/2021-08-07 22:40:5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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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이어 4위에 오른 정진화와 뜨거운 포옹을 나누는 정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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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3575> [올림픽] 메달 들어보이는 전웅태 (도쿄=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도쿄올림픽 남자 근대5종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전웅태가 7일 일본 도쿄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2021.8.7 mon@yna.co.kr/2021-08-07 20:15:11/<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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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대한민국 야구팀은 다시만난 도미니카와 동메달 결정전을 치릅니다.1회초 4실점하며 무너진 선발투수. 하지만 끝끈한 뒷심을 발휘하며 6-5로 뒤집은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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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962> [올림픽] 김현수에게 다가오는 도미니카 선수들 (요코하마=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7일 일본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야구 도미니카공화국과의 동메달 결정전이 한국의 6대10 패배로 끝났다. 동메달 획득이 좌절된 한국 김현수를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위로하고 있다. 2021.8.7 jieunlee@yna.co.kr/2021-08-07 16:08:2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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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초 믿는 도끼 오승환이 무너지며 6-10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희망, 동메달 마저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 주장을 맡아 타격머신의 이름값을 톡톡히 했던 김현수. 마지막타자로 나와 내야땅볼로 물러났습니다. 덕아웃으로 힘없이 돌아가는 김현수를 위로하는 도미니카 선수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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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817> [올림픽] 고진영 격려하는 박세리 감독 (사이타마=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박세리 감독이 7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와고에시의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골프 마지막 4라운드 18홀 경기를 마친 고진영을 격려하고 있다. 김세영이 10언더파 274타, 고진영이 10언더파 274타, 김효주가 9언더파 275타, 박인비가 5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한국 여자 골프는 도쿄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1.8.7 xyz@yna.co.kr/2021-08-07 12:19:24/<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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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키드를 이끌고 도전에 나선 박세리 감독. 리우에 이어 연속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메달을 따내진 못했습니다.
박세리 감독이 미소로 고진영을 위로하고 있습니다.
동메달 결정전에 오른 대한민국 여자배구는 강적 세르비아에 0-3으로 패하며 도쿄올림픽 드라마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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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043> [올림픽] ‘끝까지 최선 다한 여자 배구’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0-3으로 패한 한국대표팀이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8.8 jieunlee@yna.co.kr/2021-08-08 10:47:26/<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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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라스트댄스는 이렇게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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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1201> [올림픽] 눈시울 붉어진 김연경 (도쿄=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8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 0-3으로 패한 한국의 김연경이 표승주와 포옹하고 있다. 2021.8.8 jieunlee@yna.co.kr/2021-08-08 11:29:12/<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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