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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선우기자]배우 서예화가 하반기에도 멀티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서예화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서예화가 한 서비스 광고 모델에 발탁됐다”고 밝혔다.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빈센조’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였던 그는 광고에서도 그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서예화는 새로운 디지털 광고 2편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재미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잡는 활약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번 광고에서 그는 타이어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 소비자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신혼부부로 등장해 이색적인 연기를 펼쳐냈다.

‘전문상담서비스편’에서는 타이어 교체시 전문 용어를 알아듣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는 소비자의모습부터 ‘휴일지킴서비스 편’ 속에서는 서비스를 활용해 여행을 준비하는 그의 모습은 현실 부부의 케미까지 유쾌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잡았다.

이처럼 서예화는 연극 ‘나와 할아버지’와 드라마 ‘빈센조’에 이어 하반기에도 펼쳐질 팔색조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지난 9일 첫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에서 지도실장 ‘백희’로 등장한 것은 물론 하반기 방영 예정인 새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까지 캐스팅되며 쉬지 않는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다.

드라마부터 연극, 그리고 광고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매력으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서예화. 더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낼 그에게 귀추가 주목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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