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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일’ 오대일.  제공 | 아프리카TV

[스포츠서울 | 김민규기자]아프리카 프릭스가 3D 대전 격투게임 ‘철권7’ 게이머 ‘머일’ 오대일을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오대일은 오는 9월 1일부터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프로선수로 활동하게 된다.

‘머일’ 오대일은 2021 ATL(아프리카TV 철권 리그) 그랜드 파이널 3위, 2021 ATL S1 팀 배틀 우승 등 ATL에서 최상위권의 성적을 거뒀다. 국제 토너먼트 대회인 TWT(철권 월드 투어) 온라인 챌린지 1위, 격투게임 초청전 대회인 CORE-A 컵 1위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그는 국내외 대회 출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TV에서 BJ(1인 미디어 진행자) ‘머일’로 활동하며, 다양한 1인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동갑내기 친구인 ‘체리베리망고’ 김재현과 팀 동료로 활약하며 다양한 팀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시너지도 발휘할 계획이다.

오대일은 “이제는 아마추어가 아닌 프로선수 신분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특히, 주변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준 ‘체리베리망고’ 김재현과 ‘로하이’ 윤선웅 선수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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