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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안은재기자]‘하이클래스’ 이가은이 국제 학교의 선생님으로 분해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tvN 새 월화극 ‘하이클래스’ 에서 이가은은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HSC 국제 학교 교사이자 안이찬(장선율 분)의 담임 선생님. 워라밸이 확실한 밀레니얼 세대로 시크한 외모에 엉뚱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지난 6일 첫 방송에서 이가은은 HSC 국제 학교 입학을 위해 방문한 아이들을 지도하는 레이첼 조로 등장했다. 아이들에게 친절한 말투와 애정 담긴 눈빛으로 바라보던 레이첼 조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는가 하면, 참관 중이던 학부모들을 능숙하게 이끄는 모습으로 프로페셔널함과 뇌섹녀 면모를 선보였다.
2회 방송에서 레이첼 조는 자신의 반 학생 이준희(김지유 분)에게 개인적인 레슨을 해주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 남지선(김지수 분)과 은밀한 눈빛을 주고받은 레이첼, 비밀스런 이들 사이에 대해 궁금증이 모아진다.
이렇듯 ‘하이클래스’를 통해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 신고식을 치룬 이가은, 그녀는 짧은 등장에도 안정적인 연기력과 돋보이는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단아한 교사로 완벽 변신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궁금케 한다.
한편,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물.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화요일 10시 10분에 tvN에서 방송된다.
eunjae@sportsseoul.com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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