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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KIA 타이거즈가 외야수 최형우의 3500루타 달성 시상식을 11일 광주 NC전에 앞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최형우에게 전달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총재를 대신해 임채섭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최형우는 지난 8월 29일 문학 SSG전에서 KBO리그 역대 5번째이자 최연소(37세 8개월 13일) 3500루타를 달성했다. 11일까지 최형우는 개인통산 2040안타 338홈런 3511루타 137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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