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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순=조광태 기자] 전남 화순군은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2021년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21 정향누리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화순군 배드민턴부는 8강과 4강에서 KGC인삼공사와 김천시청에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MG새마을금고와 격돌해 3-2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정향누리 선수권 대회는 전북 정읍에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리고 있다.
국내 배드민턴 최정상을 가르는 개인전은 오는 4일까지 남·여 단식과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훈련에 제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마다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남은 경기도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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