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박유천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했던 박유환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팬들에게 ‘걱정말라’는 메시지를 남겨 구설에 올랐다.

박유환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에 “Hi guys. I think I won‘t be able to stream this week. Do not worry too much.(이번 주는 방송이 어려울 것 같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글을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유환은 지난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대마초를 한차례 피운 혐의로 최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태국에서 열린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인 일행들과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일행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고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데뷔한 박유환씨는 이후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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