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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진에어는 여객 시스템 전산 장애로 전국 공항에서 탑승 수속과 발권이 지연되고 있다. 진에어 내부 발권 시스템 오류로 오전 7시부터 진에어 노선은 출발하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공항 안내 데스크에서 직원이 수동으로 발권을 진행하고 있지만, 항공기 이륙이 지연되면서 고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측은 “오전 9시 20분 출발 예정이었던 괌으로 향하는 비행기 한 편이 있었는데 승객들은 모두 대기 중”이라며 “항공사에서 식사쿠폰 등을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에어 홈페이지도 시스템 긴급 점검을 위해 항공권 예매와 예약이 중단됐다. 진에어 측은 최대한 빨리 복구작업을 마치고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vivid@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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