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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효원기자]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가 15일 ‘미스터리 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눈보라 체이스’를 오디오북으로 공개했다.
‘눈보라 체이스’는 겨울 스포츠를 배경으로 한 경쾌한 미스터리물이다. 스노보드의 쾌감과 거대한 온천 스키장의 풍경 묘사 등을 오디오북으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국내 인기 성우 최승훈, 박성영, 김예림 등 전문 성우가 낭독과 연기에 참여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윌라에서 공개될 때 마다 인기를 모았다. 윌라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독점으로 오디오북으로 독자들에게 선보여왔다. 윌라 독점 공개 오디오북은 ‘연애의 행방’, ‘백조와 박쥐’, ‘방황하는 칼날’, ‘블랙 쇼맨과 이름 없는 마을의 살인’, ‘그녀는 다 계획이 있다’, ‘교통경찰의 밤’ 등이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히가시노 작가를 좋아하는 마니아들이 기다린 작품인 만큼 속도감 있는 스토리에 빠져 보길 권한다”라며 “국내 인기 성우의 목소리로 녹음된 윌라의 시그니처 오디오북으로 듣는 것도 히가시노 작가의 작품을 즐기는 또 다른 묘미일 것”이라고 말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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