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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배우 강기영이 결혼 2년여 만에 아빠가 됐다.

강기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강기영이 지난 12일 득남했다”고 15일 밝혔다.

강기영은 2019년 5월 3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그는 2009년 데뷔해 드라마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 ‘싸우자 귀신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영화 ‘엑시트’ ‘가장 보통의 연애’ ‘자산어보’ 등에서 개성넘치는 연기를 펼쳐왔다. 예능프로그램 ‘미추리’와 ‘펫키지’ 등에도 출연했다.

한편 강기영은 현재 임순례 감독의 영화 ‘교섭’의 개봉을 앞두고 있고,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출연도 확정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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