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전국 평균시청률 30%를 넘으며 인기몰이 중인 KBS2주말극'신사와 아가씨'가 결방 위기를 넘겼다.
앞서 지난 16일 '신사와 아가씨' 촬영 스태프 중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촬영이 중단됐으나,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KBS측은 "출연진과 제작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하룻 동안 촬영이 중단되긴 했지만, 주말 방송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사와 아가씨'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 32.4%(닐슨코리아 기준)를 돌파하며 부동의 1위를 달리고 있다.
인기리에 종영한 '오케이 광자매'의 바통을 이어받아 지난 9월25일 첫방송을 시작한 '신사와 아가씨'는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해, 지난달 31일 방송된 12회에서 처음으로 30%를 돌파한데 이어 14일 방송된 16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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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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