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2020년 초청 게이트볼 대회
2020년 초청 게이트볼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경기에 집중하고 있다.

[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제6회 6개 군 초청 게이트볼대회가 오는 22일, 전남 강진군 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

6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진도, 해남, 완도, 장흥, 영암, 영광 등 전남도 6개 군의 게이트볼 팀을 초청해 화합의 자리를 만들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6개 군에서는 각 1팀씩, 강진군에서는 18팀이 참가해 총 24개팀, 약 150여 명의 선수들이 승부를 겨룬다.

손홍식 강진군 게이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추진토록 후원해 준 군에 감사하다”며 “대회에 참가하는 팀들과의 교류를 통해 게이트볼과 강진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6개 군의 게이트볼 팀을 초청한 대회인 만큼 강진군을 알릴 수 있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진군도 100세 시대에 맞춰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만들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게이트볼협회에서는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당일 체온측정, 방명록 및 방역 대장 작성, PCR 음성확인서 및 2차 백신 접종 확인서 제출 등 대회 기간 동안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대회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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