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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 최근 사생활 논란을 빚었던 배우 김선호의 차기작인 영화 ‘슬픈 열대’(박훈정 감독)가 다음 달 10일 첫 촬영한다.

제작사 금월은 “영화 ‘슬픈 열대’가 김선호 등 주연배우 캐스팅을 확정하고 다음달 10일 촬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슬픈 열대’는 복싱 선수 출신의 한 소년이 미스터리한 자들의 타깃이 되어 쫓고 쫓기는 액션 누아르다.

김선호 외에도 김강우, 고아라가 출연하고, 1980대1의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신인 강태주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춘다.

앞서 김선호는 여자 친구 낙태 종용 의혹 등 사생활 논란에 휩싸여 한때 하차 위기에 처했지만 제작사 측이 고심 끝에 예정대로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슬픈 열대’의 박훈정 감독은 영화 ‘신세계’(2013) ‘마녀’(2018) ‘낙원의 밤’(2021) 등을 연출했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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