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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SF9 로운이 드라마와 그룹 활동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친다.
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유태양 휘영 찬희)이 22일 열 번째 미니 앨범 ‘루미네이션(RUMINATION)’으로 컴백한다. 컴백을 앞두고 이날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SF9은 이번 신곡 ‘트라우마’를 통해 그룹의 아이덴티티인 ‘치명적인 섹시함’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는 다짐이다. 의자를 활용한 스케일 있는 퍼포먼스 또한 이번 신곡의 관전 포인트다. 인성은 “역대급 노래”라고 자신하며 “직관적이면서도 스케일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치명적이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섹시한 모습을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영빈은 “트라우마라는 단어에 맞게 머리를 치는 안무와 찬희와 휘영의 페어 안무, 그리고 의자를 활용하는 퍼포먼스가 있어 보실 때 더 재밌으실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SF9은 어느덧 데뷔 6년차를 맞았다.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는 동기에 대해 영빈은 “멤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서로 자랑스러움을 느껴주는게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 판타지(팬덤명)들의 리액션과 댓글이 큰 힘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KBS2 드라마 ‘연모’ 등 연기자로서도 활약 중인 로운은 드라마에 그룹활동까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로운은 “드라마 찍으면서 앨범 준비를 많이 해봐서 도가 텄다. 노하우도 생기고 어려움도 크게 없었다. 아쉬운 건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스스로가 퀄리티에 대해서 불만족스러웠다. 회사와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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