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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광태 기자] 전남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제59회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제59회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 팀은 일반부에 출전해 단체전 3위, 혼합복식 김만열(순천시청)·임유림(경남체육회) 준우승, 개인복식 이하늘(순천시청)·김만열(순천시청) 3위, 단식 추문수(순천시청) 3위에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단체전 준결승에서 대구달성군청에 아쉽게 2:1로 석패해 동메달을 획득했고, 혼합복식은 결승전에서 김현수(달성군청)·김연화(안성시청)에게 5:1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복식에서는 이하늘·김만열이 이현수·박규철(달성군청)에게 5:4로 패해 동메달, 단식에서는 추문수가 진인대(순창군청) 4:3으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백수 순천시청 감독은 스포츠서울과 통화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며, 코로나19상황 속에서도 힘든 훈련을 함께 이겨내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맙고, 항상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는 순천시청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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