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특이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9(너목보)' 촬영 중 대기실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너목보4' 부터 3MC 체제를 굳혀온 김종국, 유세윤, 이특은 벌써 4년간 찰떡 호흡을 맞춰온 사이.


이특은 "너목보9 촬영 중인데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지친 호르몬 최악 세윤이형과 활력왕 세계적으로 검증된 호르몬왕 종국이형 역시 차이가 심하다고 느껴진다...#너목보9 기대많이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많이 피곤한 듯 의자 모서리에 앉아 눈을 감고있는 유세윤과 달리 김종국은 쩍벌 상태로 양 주먹을 불끈 쥔채 기합을 외치고 있다.


이어진 5장의 사진에서도 김종국은 시종 밝은 얼굴인 반면 유세윤은 눈만 뜬채 미동도 힘겨운 포즈를 유지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몇몇 예능프로그램에서는 김종국은 또래 남성들과 비교하기 힘든 압도적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로 활력왕에 등극한 바 있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 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으로 내년 시즌 9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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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이특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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