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배우 김수로. 스포츠서울DB

[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드라마촬영장에서 중견배우 김수로와 드라마 스태프 등 5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김수로가 1일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 촬영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드라마 출연 배우와 스태프들의 검사 결과 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로 인해 드라마 촬영은 중단됐다.

김수로 소속사 SM C&C 측은 “김수로 씨가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수로는 백신 접종 완료자로 돌파감염 사례로 보인다.

소속사는 “김수로 씨는 현재 자가격리 통보를 받고 자택에서 격리 중이며, 매니저를 비롯한 개인 스태프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혼전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한 여자가 의료사고로 인해 임신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코미디로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 등이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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