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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배우 이정재가 데뷔 무렵을 연상시키는 서글서글한 소년미 화보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역대 넷플릭스 최고 화제작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핫스타로 떠오른 이정재는 최근 세계적인 패션브랜드 구찌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지정됐다. 지큐 코리아는 2일 이정재와 함께한 구찌 화보를 통해 그의 다양한 매력들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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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에서 이정재는 살짝 긴 머리에 컬을 넣어 샤방한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옆머리를 깔끔하게 붙여 특유의 카리스마를 풍겼다.
오버체크 재킷과 팬츠, 테일러링 수트, 레드벨벳 팬츠 등 구찌 아리아의 다양한 컬렉션을 소화했는데, 그 어떤 느낌도 찰떡으로 소화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일(현지시간) ‘오징어게임’ 정호연, 박해수, 황동혁 감독 등과 미국으로 향한 이정재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일정으로 한달여간 현지에 머물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미국독립영화 시상식인 ‘제31회 고섬어워즈’에서 새 시리즈 부문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라 기대를 모았다.
아쉽게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오징어게임’이 ‘40분 이상의 획기적 시리즈’ 부문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30일에는 ‘레이트쇼’에 단독 호스트로 출연해 진행자 스테판 콜버트와 함께 달고나 게임을 즐기고, 셀카를 찍으며 미국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배우 이정재와 함께한 인터뷰와 비하인드 영상은 ‘지큐 코리아’ 12월 호와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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