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사진은
2020년 1월 1일 일출

[스포츠서울|완도=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2022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는 매년 1월 1일 완도타워에서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현함에 따라 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 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완도타워 및 다도해 일출공원 등 해맞이 명소는 2022년 1월 1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며,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타 지역 방문 및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시고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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