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이 조합 그대로 한국판 '델마와 루이스'라도 찍었으면 싶은 그림이 연출됐다.
'리빙 레전드' 배우 김혜수와 '핫스타' 한소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투샷을 완성해 팬들을 흥분시켰다.
김혜수는 2일 자신의 SNS에 한소희와 함께 한 화보컷 여러 장을 공개했다. 김혜수는 푸른색 가죽 정장에 코트를, 한소희는 테슬이 달린 갈색 스웨이드 재킷으로 분위기를 완성했다.
큼직한 선글래스를 낀 두 사람이 황량한 사막을 클래식 카로 달리는 모습이 한편의 로드무비를 연상시켰다.
또 다른 사진에서 두 사람은 돌로 쌓아 만든 거대한 출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죽과 스웨이드, 검정 하이힐까지 포스가 철철 흘렀다.
카리스마 선후배의 멋진 커플 포즈에 동료배우들도 열광했다. 배우 문정희는 "후하후하 끝내주는 멋짐"이라는 반응이었고, 배우 윤소이도 "허걱! 선배님~~ 포스가~~"라며 애정을 전했다. 이미도도 "빛이 난다는 게 이런 걸까요?"라며 호응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올초 안방극장을 나란히 공략한다.
김혜수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법정드라마 '소년심판'에 김무열과 출연할 예정이며, 한소희는 박형식과 함께 로맨스뮤직드라마 '사운드트랙#1'에 출연한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 | 김혜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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