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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가수 박현빈의 어머니가 아들 부부와 가까이 살며 힘든 점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속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 코너에서는 ‘나 혼자 남으면 누구랑 살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코너에는 가수 박현빈과 그의 어머니 정성을 씨가 출연했다.

박현빈은 “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라고 밝혔다.

정성을은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대가족으로 살아왔다. (아들네 핸드폰) 진동 소리만 들려도 떨린다. ‘엄마 조금 있다가’ 하면 5분도 안 돼서 집에 온다. 일 안 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혼자 사는 사람에 대한 동경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박현빈은 부모님과 같이 살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부모님과) 끝까지 함께 살겠다. 말씀을 이렇게 하시지만 어머님 주변은 엄청 부러워하신다. 아들 손자 손녀 자주 볼 수 있어서. 아이들도 부모한테 배우지 못하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단점은 잘 떠오르지 않는다. 모든 걸 지켜드리고 싶은 생각이 있다. 오히려 멀리 계시면 더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더 많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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