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EZE 단독공연 포스터

[스포츠서울 | 남혜연기자]‘고막여친’ 치즈(CHEEZE)의 단독 공연 ‘무드 필름 : 사랑의 계절’이 2월 개최된다.

치즈의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24일 “치즈가 한남돈 블루스퀘어 카스터카드홀에서 2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치즈는 꾸준한 신보 발매와 웹툰 ‘소녀의 세계’ 콜라보 음원 ‘이렇게 좋아해 본 적이 없어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삽입곡 ‘My Romance’ 등 OST의 연이은 흥행으로 음원 강자로 주목받고 있는 뮤지션.

또한 지난 2021년부터 기존 음악들을 새롭게 재조명하는 프로젝트 ‘무드필름’을 진행하며 영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이에 팬들로부터 ‘K-판타지 뮤직비디오‘라는 평을 받는 등 ‘기억 조작 가수’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다져가고 있다.

특히 이번에 2년만에 열리는 ‘무드 필름 : 사랑의 계절’은 “하필이면 계절마저 완벽했던 그날, 너와 나는 지금 어느 계절에서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을까?”라는 기억 조작 공연 콘셉트로 또 한번 사랑의 설렘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속사측은 “2022년, 한 편의 영화처럼 흘러가는 네 번의 계절, 그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진 사랑의 단상들과 다채로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치즈(CHEEZE)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이번 공연을 소개했다.

한편,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2월 18일, 19일 양일간 개최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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