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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2021~2022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토트넘 홋스퍼의 상대는 미들즈브러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지난 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FA컵 16강 대진을 발표했다. 손흥민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는 2부 리그 미들즈브러다. 경기는 미들즈브러의 홈구장인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돌아왔다. 지난 6일 브라이턴과 잉글랜드 FA컵 32강에 선발 출격해 3골 중 2골에 관여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특유의 저돌적인 돌파 능력까지 뽐내면서 콘테 감독과 해리 케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들즈브러는 2부 팀이지만 32강에서 맨유를 잡고 올라왔다. 정규시간 동안 1-1로 승패가 나뉘지 않았고, 승부차기 끝에 미들즈브러가 8-7로 맨유에 패배를 안겼다. 당시 맨유 감독은 “앞서나갈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놓쳤다”라며 “스스로를 비난해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외 첼시는 루턴 타운을, 크리스탈 팰리스는 스토크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피터버러 유나이티드, 사우샘프턴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버풀은 노리치 시티, 노팅엄 포레스트는 허더즈필드 타운, 보어함 우드는 에버턴과 16강을 겨루게 된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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