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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축구스타 이동국의 딸 재시가 16살의 상큼한 미모와 완벽한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2시간 촬영을 해도 투정 한번 안부리고 즐거워하는 모습보니 엄마랑은 좀 다른? 아빠의 유전자인듯”이라며 “공부할땐 집중력이 별로인데 촬영할 때는 장시간 텐션이 유지되고 지치지 않는건 이것도 유전인가요ㅎㅎ”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딸 재시가 촬영장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연보라색 크롭톱에 레깅스 차림의 재시는 환한 표정으로 다채로운 포즈를 취했다. 앳되어보이는 청순한 얼굴과는 달리 16살이라고는 믿기 힘든 볼륨있는 S라인 몸매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이동국은 1997년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씨와 2005년 결혼해 1남 4녀를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다둥이 가족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다. 재시는 최근 제1회 패션뮤즈선발대회 피날레 무대에 오르는 등 모델로 활동 중이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이수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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