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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이환범기자] 프로농구 서울 SK의 포워드 최준용(28)이 시즌 두 번째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KBL은 8일 최준용이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5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81표 중 54표를 획득해 팀 동료 자밀 워니(15표)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최준용의 라운드 MVP수상은 개인 통산 세 번째고, 올시즌엔 1라운드에 두 번째다.
최준용은 5라운드 8경기에서 평균 29분 7초를 뛰며 득점 평균 17.3점(국내선수 4위)에 경기당 리바운드 8.4개(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다.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K는 1라운드와 5라운드 최준용, 4라운드 김선형 등 3번 라운드 MVP를 배출했다. 최준용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whit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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