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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우크라이나 피란민에게 제공할 음료와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출처 : 몰도바적십자사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종합유통기업 대상이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위해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

지난달 러시아는 인접국가 우크라이나에 침공해 전쟁을 벌이며 수많은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고 있다.

이번 대상의 후원은 우크라이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난민들을 지원하고, 평화를 바라는 전 세계인의 염원에 동참하고자 결정됐다.

대상의 임정배 대표이사는 “전쟁 상황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우크라이나 난민과 어린이들을 위해 성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국제적 긴급 구호활동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도 “우크라이나 인도적 위기 상황이 심화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대상㈜의 인도적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십자사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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