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R20220328027200005_01_i_P4_20220328090209745

[스포츠서울|조현정기자]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컴퍼니가 K팝 시장을 겨냥해 음악사업부를 신설했다.

28일 아이오케이에 따르면 음악사업부 부문장은 지난해 11월 영입한 가수 더원이 맡았다. 아이오케이는 지난해 12월 7인조 걸그룹 앨리스를 영입해 K팝 아이돌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최근 그룹 지오디 출신 김태우도 영입했다.

더원은 “아이오케이 음악사업부는 ‘오버 더 K팝’(Over The KPOP·K팝을 넘어)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속 아티스트 앨범 발매, 정상급 프로듀싱 협업, 다양한 영상·패션·플랫폼과 협업 등을 통해 음악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희찬 아이오케이 컴퍼니 음악사업부 제작 총괄 이사는 “아이돌, 발라드,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각 분야 최고의 스텝들과 모여 최고의 시너지를 선보여 음반 업계에 새로운 돌풍이 되길 희망한다”며 “음반 사업뿐 아니라 드라마 OST,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이성재, 신혜선, 김현주, 김강우, 구혜선, 장서희, 문채원, 전효성 등의 배우가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최근 영화·드라마 등 콘텐츠 기획 개발과 제작은 물론 최근 유명 작가, PD, 감독들을 영입해 콘텐츠 사업 부분을 강화하며 영역을 확장해 왔다. 음악사업부까지 공식 출범하며 영역을 확장한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아이오케이컴퍼니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