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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황혜정 인턴기자] ‘KBS 드라마스페셜 2021’이 국내외에서 수상 소식을 전해온 것을 기념해 ‘특선 앙코르’로 찾아온다.
‘한국 드라마 산업의 토대’라고 평가 받는 ‘KBS 드라마스페셜’은 지난해 4편의 ‘TV 시네마’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춘 멀티 플랫폼 전략을 내세워 OTT 웨이브·BTV에서 선공개를 하고, 극장 배급과 강릉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부문에 출품을 진행했다.
그 결과 ‘TV시네마- 사이렌’은 최근 ‘스톡홀름 필름 & TV페스티벌’(Stockholm Film & TV Festival)에서 장편영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TV시네마-희수’는 ‘Korea UHD Award 2021’에서 드라마부문 최우수 작품상 수상했다.
KBS는 이 같은 국내외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드라마스페셜 2021’ 10편의 작품 중 시청률과 화제성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세 편을 선정, 오는 4월 2일(토)부터 ‘특선 앙코르’를 특별 편성한다. 사건 뒤에 숨겨진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치는 SF 미스터리 스릴러 ‘사이렌’과 전소민, 박성훈의 자식 잃은 부모 연기로 화제가 된 SF 공포물 ‘희수’, 그리고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문근영과 조한선의 애달픈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긴 ‘기억의 해각’ 등 세 편의 작품을 TV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특선 앙코르-드라마스페셜 2021’은 이번 주 4월 2일 ‘사이렌’을 시작으로 4월 9일 ‘희수’, 4월 23일 ‘기억의 해각’이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된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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