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타석 연속안타 김현수[포토]
LG 3번 김현수가 지난 21일 인천SSG랜더스파크에서 열린 2022프로야구 시범경기 SSG전에서 안타를 때리고 있다. 문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31일 2022 KBO리그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가운데 참가 선수가 일부 변경됐다. LG 김현수(34)와 KT 강백호(23)가 불참한다.

KBO는 31일 “오늘(31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미디어데이에 참석 예정이었던 KT 강백호가 소형준으로, LG 김현수가 임찬규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당초 KT에서는 이강철 감독과 박병호-강백호가, LG에서는 류지현 감독과 김현수-박해민이 나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강백호와 김현수의 몸에 이상이 생겨 참석이 어려워졌다.

강백호는 지난 26일 계단을 내려가다 오른쪽 새끼발가락 중족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처음에는 복귀까지 1개월 정도로 봤으나 정밀 검진 결과 피로골절까지 확인됐고, 수술을 받기로 했다. 3~4개월이 걸리는 큰 부상이다. 이에 따라 미디어데이 참석도 불발됐다.

김현수 또한 몸 상태가 좋지 못해 미디어데이 참석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임찬규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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