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결혼을 발표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6)이 결혼식을 생략하고 현재 신혼 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예비신부와 신접살림을 차린 뒤 함께 동거 중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 2월 27일 개최한 기프트 콘서트 ‘하고 싶은 말’에서 “내가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에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되었다”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살아온 지난 시간들을 다시 떠올려 보니 지금까지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캄캄하기만 했던 힘겨운 날들 동안 묵묵히 옆을 지켜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렇게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오늘이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김현중은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뒤 지난 2011년 개설한 유튜브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활동해왔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김현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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