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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별이 농구 코트 속에서 무한 열정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별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에서 일취월장한 농구 실력을 뽐냈다.
이날 별이 속한 위치스는 운동 능력자 황보, 신봉선, 보라, 강소연과 함께 한판 대결을 펼쳤다.
별은 전반전부터 적극적인 수비와 상대 팀의 에이스인 강소연을 압박수비하며 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강소연도 별의 집중 마크에 “골을 넣어야 하는데 도무지 공간이 보이지 않았다”며 그의 체력과 근성을 인정했다.
별은 고수희가 선취점을 넣자 누구보다 더 기뻐했고 자유투를 던져야 하는 장도연이 긴장하자 편안하게 골을 넣을 수 있게 가장 큰 목소리로 격려하며 사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뿐만 아니라 별은 경기 내내 남다른 집중력과 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처럼 매 경기 활약을 펼치고 있는 별이 다음 경기에서 또 어떤 눈부신 성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별의 활약이 이어질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마녀체력 농구부’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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