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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전남 강진군청 사이클팀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종합준우승의 쾌거를 이뤄 스포츠메카 강진을 알렸다.

대회 첫날 열린 독주경기에서 안희상 선수의 동매달 획득을 시작으로 김상표 선수가 템포레이스 1위, 김지호 선수 스크레치 2위, 안희상 선수 스크레치 3위, 배승빈 선수 옴니엄포인트 3위, 신동인 선수가 템포레이스 3위, 옴니엄종합 3위를 차지해 강진군 사이클팀이 최종 준우승했으며 강진군청 정점식 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까지 거머줬다.

창단 이후 20년째 강진군청 사이클팀을 지휘하고 있는 박경춘 감독은 “우리군 선수들이 흘린땀과 노력이 우수한 성적으로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성실히 연습하고 결과까지 내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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