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KT 케이딜 선물하기 서비스와 가정의 달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KT

[스포츠서울|황철훈기자]KT는 AI를 활용해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상품 특가를 제공하는 케이딜 서비스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KT는 현재 운영 중인 AI 빅데이터 기반의 문자 커머스 K-Deal(이하 케이딜)에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케이딜은 KT가 구축한 방대한 통신데이터를 기반으로 AI를 이용해 고객의 특성, 소비패턴, 관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인에 최적화된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고객의 취향을 맞춘 상품에 대한 특가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효과가 높다. KT 통신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중 맞춤형 커머스를 위한 개인정보 활용에 동의한 고객들에게 케이딜 서비스가 제공된다.

KT는 25일부터 케이딜에 ‘선물하기’ 기능을 추가로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이 상품을 구매해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선물이 전달되는 서비스다. 선물을 받을 사람의 주소 등을 따로 적지 않아도 돼 간편하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다.

KT AI.BigData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케이딜에서 특가 이벤트와 함께 선물하기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KT는 AI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활용한 고객 친화형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는 케이딜 선물하기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전원에게 할인 쿠폰과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상품권, 로봇청소기, 안마의자 등 경품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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