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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멸실 위기에 처한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의 보전과 전승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한국문화재단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GH는 지난 2010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고, 2018년부터 협약의 일환으로 문화재청 산하의 한국문화재단에 국가무형문화재 후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국가무형문화재 중 전승 취약종목인 매듭장과 두석장 보유자 3명을 선정해 1400만 원을 후원했고, 2년간 총 3000만 원의 전승활동 지원금을 후원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인 매듭장은 실을 맺고 조여 하나의 무늬를 만드는 공예 기술 장인이고, 국가무형문화재 제64호인 두석장은 목가구의 결합 부분과 자물쇠 등의 금속제 장식을 만드는 장인이다.
한편 GH는 지역 문화재 정화활동, 도내 아동 대상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위해 2012년부터 총 1억 6000여만 원을 기부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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