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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FA 최대어’ 신지현이 하나원큐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은 29일 신지현과 3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원큐는 신지현과 계약기간 3년, 총액 4억2천만원(연봉 3억원, 수당 1억2천만원)에 계약했다.
2014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 전체 1순위로 선발된 신지현은 프로 데뷔 후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에서 프로선수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 30경기에 출전해 평균 34분 38초를 뛰며 평균 17.8점, 5.2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2020~21시즌, 2021~22시즌 2년 연속 베스트5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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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여자농구단과 재계약을 맺은 신지현은 “먼저 구단이 믿음을 주고 저를 신뢰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제 가치를 인정해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구단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가고자 마음 먹었다. 앞으로 더 성장해 리그에서 제일 인정받는 가드가 되겠다”고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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