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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배우 하연수의 은퇴설이 불거진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은 “아는 바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전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는 10일 스포츠서울에 “포털 프로필 삭제 관련, 아는 바가 없다. 당사와 올해 초 전속계약이 종료돼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하연수가 최근 네이버,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프로필을 삭제한 사실이 공유됐다. 그간 연예인의 프로필 삭제는 더는 활동할 의사가 없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이에 그가 은퇴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네이버 인물정보는 당사자 본인이 제공한 자료, 언론 보도 등을 바탕으로 제공된다. 수정과 삭제는 당사자 본인 혹은 대리인이 신청해야 가능하다. 이를 고려한다면, 하연수가 자의로 프로필을 삭제했을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그는 현재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전 소속사 측은 “하연수가 현재 일본 유학 중인 것 외에 아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하연수는 2012년 화장품 CF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연애의 온도’, 드라마 ‘몬스타’, ‘감자별2013QR3’, ‘전설의 마녀’, ‘리치맨’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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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스포츠서울 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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