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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트로트 여왕’ 송가인이 예매 시작부터 폭발적인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10일과 11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 연가’의 서울과 대구 공연의 티켓 예매를 오픈했다.
송가인의 ‘연가’ 콘서트는 오픈과 동시에 VIP 좌석은 물론 S석까지 바로 매진됐다. 특히 송가인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VIP 좌석을 구하려는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말 그대로 ‘하늘의 별따기’ 같은 ‘피켓팅’(피의 티켓팅)이 이어지고 있다.
송가인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 당시에에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4200여 석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발휘했다. 최근 설문조사로 진행된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연장에서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등극하는 등 송가인의 공연을 직접 보고 싶다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송가인의 따뜻한 팬사랑도 송가인의 콘서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송가인은 지난 8일 어버이날 네이버나우에서 팬들을 위해 무료 온라인 콘서트를 열었다. 송가인의 팬들은 송가인을 ‘효녀 가수’라고 칭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가인은 이번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이 담긴 정규 3집 ‘연가(戀歌)’의 수록곡과 히트곡, 그리고 팬들이 좋아하는 트로트 메들리 등을 열창할 예정이다. 명품 보이스와 수준 높은 무대 매너로 환상의 공연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송가인의 ‘연가’ 콘서트는 12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전주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송가인의 ‘연가’ 콘서트는 서울(5월 28일~29일 잠실 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대구(6월 4일 대구 엑스코), 그리고 세 번째로 전주(6월 11일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다른 지역의 공연도 추후 진행될 예정이다.
mj98_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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