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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강진=조광태 기자] 지난 11일 강진군 병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병영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쿠킹클래스’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아이들에게 쿠킹 체험 기회를 제공해 추억을 만들어주고 도시 아동과의 체험 교육 격차 감소를 목적으로 강진읍 소재 요리노리와 연계해 추진했다.

참여 학생들은 직접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딸기, 포도 등으로 꾸며 나만의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유튜브로만 봤던 케이크 만들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케이크를 빨리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다”며 활짝 웃어 보였다.

김규현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해 행복한 병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문 공공위원장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밌게 케이크를 꾸미는 아이들을 보니 보람되고 행복했다”며 “가정을 달을 맞이해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가족들과 나누어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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