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임신 6개월에 접어든 배우 전혜빈이 남편과 함께 하와이에서 태교여행 중인 가운데, 바다 위로 뉘엿뉘엿 지는 붉은 노을 아래 함께 한 시간을 공유했다.


전혜빈은 10일 자신의 SNS에 바다 위로 찬란하게 부서지는 노을을 바라보는 자신과 낚시를 하고 있는 남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노을을 놓아주는 나와 노을을 낚는 남편. 다름도 같음도 좋다. 모든 건 불필요 하지 않음을"이라는 글로 함께 하는 행복을 전했다.


감성 터지는 사진과 글에 육아전쟁 중인 신다은은 "키야!"라는 감탄사를 터뜨렸다. 지인들은 "이야 시인 등단했나? 뭔데" "한 편의 시"라는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지난 2019년12월 치과의사인 남편과 결혼한 전혜빈은 지난 4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올 겨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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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전혜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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