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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배우 라미란이 아들의 은메달 소식을 알렸다.
20일 라미란은 자신의 SNS에 “오늘 열린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어요!! 너무너무 고생 많았어! 많이 많이 사랑하고 많이많이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남겼다.
게시글에는 아들 김근우군이 “1등 할 수 있었는데..”라는 댓글을 통해 아쉬움을 표했지만, 라미란은 “그래도 엄마는 아무도 부럽지가 않어! 넌 최고야!! 지금의 아쉬움이 널 괴롭히지 않고 선한 영향이 되길 바라. 1등만이 전부는 아니야 너무 수고했어 엄청 덥다던데 컨디션 관리 잘하고 건강히 돌아와.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함께 덧붙인 사진에는 시상대에 올라 메달을 손에 쥐고 있는 라미란의 아들 모습이 담겼다.
라미란은 지난 19일에도 자신의 SNS에 “우리 아들넘이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스프린트 금메달을 땄데요. 장하다 내아들!”이라는 글을 통해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날도 라미란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과 주니어 대표 선수들 모두 무척 좋은 결과들을 얻었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다들 너무 고생 많았어요!!!”라고 국가대표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라미란은 지난 2002년 배우 신성우의 매니저 출신 김진구씨와 결혼해 2004년 아들 김근우를 품에 안았다.
김근우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 28회 주니어 아시아 트랙 사이클 선수권 남자 1km 타임트레일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후 시상대에 올랐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라미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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